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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9일 월요일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책리뷰

송희구 지음 / 서삼독 / 2023년 4월 28일 출간

슈퍼리치와의 대화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30만 베스트셀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저자의 신작!

"우연히 그 친구를 만나고부터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저번에 우연히 알게 되어 읽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쓴 송희구 작가의 신작입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같은 느낌도 드는 소설 형식의 책입니다.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책리뷰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이 책은 대기업 다니는 영철과 그의 아들 영현, 영철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광수와 그의 아들 광현, 4명의 이야기를 그린 책입니다.

깨어있고, 돈 많고 현명한 광수가 친구 영철, 아들 광현, 친구 아들 영현을 깨우쳐 주는 내용입니다. 

초반 인상 깊게 읽은 구절을 올려보겠습니다.

2023년 5월 23일 화요일

컴퓨터와 함께 한 나의 시간들(feat. 삼성 그린 컴퓨터 486)

컴퓨터와 참 오랫동안 가깝게 지내왔다. 늘 쓰고 다니는 안경처럼 컴퓨터는 나와 아주 가까운 관계였다. 컴퓨터와 함께 시간들을 되돌아 보고자 한다.

컴퓨터와 함께 한 나의 시간들

초등학교 3학년 방학 때 아주아주 시골에 살던 나는 1달간 면 소재지에 있는 컴퓨터 학원에 다니게 된다. 거기서 접하게 되었던 286 컴퓨터! 나와 컴퓨터의 첫 만남이었다. 흑백 모니터에 영어로 글자가 나타나 있는 모습과, 키보드, 본체, 디스켓은 무척이나 신기했다. 그 당시는 한 달만 다니고 학원을 그만두었다.

삼성 그린컴퓨터 486 -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그 후 초등학교 5학년 때 인가부터 방학 때가 아닌 평일에도 컴퓨터 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거기서 286 컴퓨터로 배웠던 것은 그 유명한 GW-BASIC이었다.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웠던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 지금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한데, 그 당시는 멋도 모르고 베이직을 차근차근 열심히 배웠다. 그 당시 프로그래밍 지식이 지금도 고스란히 남아 있긴 한데, 그 후로 공부를 하지 않아 수준은 거의 그대로이다.

그러다가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는 학원보다 좋은 386 컴퓨터가 보급이 되었다. 우리는 처음 보는 컬러 모니터에 너무 신기해 하였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우리보다 컴퓨터를 더 모르시니까 우리가 마음대로 컴퓨터를 조작했고, CMOS 암호를 자기들 마음대로 설정해 놓고는 그 암호를 까먹어서...컴퓨터 수리 센터에 컴퓨터를 보냈던 기억이 있다.

시간은 흐르고 초등학교 6학년 때, 나는 조르고 조르고 조르고 또 졸라서 드디어 486 컴퓨터를 사게 되었다. 부모님께는 컴퓨터가 공부에 도움이 된다느니 누구 집에는 컴퓨터를 샀다느니 갖은 조름에 부모님은 그 당시 거금 230만원을 들여서 컴퓨터와 프린터기를 사주셨다. 그 때 산 컴퓨터가 삼성 그린 컴퓨터 486이었다. 삼성하면 보통 매직 스테이션이 떠오르는데 매직 스테이션 앞에 판매했던 모델이 그린 컴퓨터였다.

그 당시 컴퓨터 성능을 보자면 486DX CPU에, 14인치 모니터에 4메가 램, 400메가 하드디스크 OS는 도스와 윈도우3.1 기반이었고, 마우스가 보급되었으며, 스피커도 제법 좋은 것이었고, 사운드 카드는 옥소리라는 8bit 사운드 카드였다. 프린터기는 HP 데스크젯이었고 그래픽 카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230만원. 그때(1994년)나 지금이나 삼성은 가격이 참 비쌌다.  그런데 내가 486을 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486보다 훨씬 빠른 펜티엄이 등장하게 된다. 조금만 더 참았다가 컴퓨터 살 걸 하고 후회한 적이 많았다.

아무튼 나의 486 컴퓨터는 그 후로도 5년 가까이 버텼고 윈도우 3.1, 도스와 친하게 지냈다. 램 업그레이드를 위해 4메가를 16만원에 주고 사기도 했다. 하드디스크 공간이 부족하여 하드 압축 기술도 써보고(속도가 무지하게 느려짐), 2기가 하드디스크를 추가 구입하기도 했다.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 그 기억들은 너무 가물가물하다.

처음에는 도스에 Mdir이라는 프로그램을 깔아서 너무나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XMS메모리를 요구하는 게임과 EMS메모리를 요구하는 게임이 있어서 CONFIG.SYS 파일에서 디바이스 설정을 바꾸고(HIMEM.SYS를 비롯한 몇몇이 기억에 난다.) 속도를 위해 smartdrv.exe를 실행하느냐 마느냐를 고민하기도 하고, 암튼 이것저것 참 많이 궁금해 하고 찾고 배웠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컴퓨터 잡지도 정기적으로 사서 보고, 경품을 주는 응모권도 보내서 당첨되어 마이클 조던 동영상과 란마 1/2 동영상 CD 2개를 받았던 기억도 있다. 게임에 빠져서 피파96, 어스토니시아스토리, 삼국지 무장쟁패, 삼국지3,4, 포인세티아, 이스, 다크사이드스토리, NBA, 삼국지 와룡전, 고인돌1,2 등등 참 많은 게임을 정말 너무나 재미있게 했던 기억도 난다.

천리안에 가입하여 PC통신에 눈을 뜬 후 모뎀을 구입하여 하이텔, 유니텔 등도 돌아보고 거기서 게임 올라온 것 다운 받아서 실행하고, 게시판에 글도 남기고, 드라마 대본도 받아보고 참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그 PC통신은 지금 폰으로 네이트 접속하여 뉴스 보고 하는 것과 거의 똑같은 형태였다. PC통신이 좀 지루해 질 때쯤에 인터넷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추가 사용료를 분당 얼마 더 내고 PPP방식으로 인터넷에 접속하여 넷스케이프로 몇몇 사이트들을 돌아다녔던 기억도 난다. 

처음 인터넷에 접속했을 때 얼마나 뿌듯하고 새로운 세상을 접한 희열을 만끽했던지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 때는 인터넷에 내용도 얼마 없었고 속도도 엄청 느리고 가격도 비쌌다. 물론 접속하는 방법도 좀 까다로워 컴퓨터 매니아아니고서는 그런 게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지금이야 4~5살 먹은 애들도 인터넷 접속하여 플래시 게임을 즐기지만 말이다.

글을 쓰다 보니 옛 기억들이 새록새록 솟아난다. 그 당시에는 컴퓨터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인해 너무나 즐겁게 공부하고 연구하고 배웠다. 지금도 물론 배울 것이 많기는 하지만 너무 방대하게 분야가 늘어나서 그런지 몰라도 배움에 대한 열의는 그때보다 덜 한 것 같다.

컴퓨터에 빠져서 나의 꿈조차 컴퓨터 엔지니어로 만들게 했던 시절이 있었다.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대학 입시에 얽매이다 보니 컴퓨터와 잠시 멀어지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놓치고 결국 입시에서도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하고,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치고 제 3의 인생을 사는 듯하기도 하다. 순수한 배움에의 열정, 그 때의 그 열의를 다시 되살려야겠다.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책 리뷰 블로그 포스팅 도움 자료

 다음은 책 리뷰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할 때 고려할 수 있는 내용 몇 가지입니다.

책 리뷰 블로그 포스팅 도움 자료

책리뷰 포스팅 도움 자료

  • 책 소개: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제공합니다. 작가의 이름, 책의 제목, 장르, 출판사 등을 언급하여 독자에게 책의 배경을 알려줍니다.
  • 긍정적인 요소 강조: 
책에서 특히 좋았던 점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흥미로운 플롯, 깊은 인물 묘사, 잘 연출된 액션 장면 등을 언급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해당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부정적인 요소 언급: 
책에서 아쉬웠거나 부족했던 점을 언급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플롯의 일부가 예측 가능하거나, 인물 관계가 부족한 등의 단점을 언급하면서 독자에게 책의 전체적인 균형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 요약 및 줄거리: 
책의 주요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줍니다. 주요 캐릭터, 이야기의 전개, 중요한 플롯 포인트 등을 언급하여 독자가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감상 및 분석: 
자신의 읽은 후기와 감상을 나눕니다. 책이 어떤 감정을 일깨우는지, 어떤 인상을 주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때 주관적인 의견을 표현하면서 독자가 해당 책을 읽을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습니다.
  • 대상 독자층 파악: 
책이 어떤 독자들에게 추천되는지, 어떤 특정 관심사나 성향을 가진 독자들에게 적합한지 등을 언급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자신과 공감할 수 있는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전체적인 평가 및 추천: 
포스팅을 마무리할 때, 책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추천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때 독자들이 책을 선택할지 말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자신의 평가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포스팅을 작성하면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 리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2023년 5월 21일 일요일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책리뷰

짐 콜린스 지음 / 김영사 / 2021년 3월 22일

위대한 기업과 괜찮은 기업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가?

불확실한 시대의 닻이 될 불변의 경영 원칙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위대한 책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책리뷰

Good to Great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최근에 20주년 뉴에디션으로 다시 출간되었네요.

이 책의 저자인 짐 콜린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석학. 글로벌 베스트셀러이며 ‘경영의 바이블’로 꼽히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의 저자. 1958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태어나 스탠퍼드대학교 경영학 과정을 마친 뒤 HP와 매킨지에서 근무했다. 이후 모교에서 「기업가 정신」을 강의하면서 1992년 ‘명강의 상’을 받았다. 현재 콜로라도 주 볼더의 ‘매니지먼트랩Management Lab’ 경영연구소에서 실천적 경영원리를 개발하며 「포춘」 「비즈니스위크」 「이코노미스트」 「USA투데이」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등에 글을 발표하고 있다.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출신 경영자들과 함께 연구, 강의, 저술,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출처: 예스24 저자 소개 

저는 이 책을 꼼꼼히 다 읽지는 않았고, 훑어읽기 방식으로 중요한 내용만 기록하며 읽었습니다. 그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5단계 리더십>

-41p

단계5의 경영자

단계5=겸양+의지


<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

단계5의 리더+경영팀(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군)

단계5의 리더 -> 먼저 누구를?(적합한 사람들을 버스에 태운다. 뛰어난 경영팀을 구축한다) -> 다음에 무엇을?(적합한 사람들을 적합한 곳에 앉히고 나서 위대한 회사로 나아가는 최선의 길을 궁리한다)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 그러나 믿음을 잃지 마라>

-147p

스톡데일 패러독스: 한편으로는 냉혹한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최종 승리를 흔들림 없이 믿었으며 냉혹한 현실을 이겨내고 위대한 회사로 우뚝 서고야 말리라는 맹세를 지켰다.


-156p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은 정력 낭비다. 진짜 문제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동기를 부여하느냐?"가 아니다. 적합한 사람들만 확보하면 그들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한다. 핵심은 그들이 동기를 잃지 않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동기를 잃게 하는 일차적인 방법 중 하나는 현실 속의 냉혹한 사실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고슴도치 콘셉트>

-169p

고슴도치 콘셉트의 세 원

-198p

핵심은 당신의 조직이 무엇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무엇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지, 동시에 무엇에서 최고가 될 수 없는지를 아는 것이다. 고슴도치 콘셉트는 목표나 전략이나 의사가 아니다. 그것은 이해하는 것이다.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한 가지 큰 것'만 알고 그것에 집착하는 단순하고 촌스러운 고슴도치에 가깝다. 비교 기업들은 많은 것을 알지만 일관성이 결여된, 꾀 많고 교활한 여우에 가깝다.


<규율의 문화>

-239p

규율의 문화는 이중성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일관된 시스템을 고수해야 하는 한편, 그 시스템의 체계 내에서 자유와 책임을 부여받는다.


'그만둘 일' 리스트가 '할 일' 리스트보다 더 중요하다.


<기술 가속 페달>

-269p

도약에 성공한 기업들에서 선구적으로 응용한 똑같은 첨단 기술을 직접 비교 기업들에 공짜로 넘겨주었다고 해도, 비교 기업들은 아마 비슷한 성과조차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플라이휠과 파멸의 올가미>

-303p

최종 결과가 아무리 극적이라고 해도,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은 일거에 진행된 적이 없다. 단 한 차례의 결정적인 행동, 원대한 프로그램, 한 가지 끝내 주는 혁신, 혼자만의 행운, 기적의 순간 같은 것은 없었다.


<위대한 회사로의 도약에서 고지 지키기까지>

-307p

플라이휠

-338p

사실, 진짜 문제는 "왜 위대해져야 하나?"가 아니라, "어떤 일이 당신으로 하여금 그걸 위대하게 만들고 싶도록 하느냐?"이다. 당신이 만일 "우리가 왜 그걸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애써야 하나? 이 정도면 충분히 성공한 것 아닌가?" 하는 물음을 던지게 된다면, 당신은 십중팔구 잘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2023년 5월 14일 일요일

구글 애드센스 RPM 높이는 법

구글 애드센스 RPM 높이는 법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의 RPM을 높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구글 애드센스의 RPM이 무엇이냐 하면

구글 애드센스 RPM 높이는 방법

페이지 RPM: 1,000회 노출당 페이지 수익을 말합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1,000회 노출당 페이지 수익(RPM)은 예상 수입을 페이지 조회수로 나눈 다음 1,000을 곱한 값입니다.

페이지 RPM = (예상 수입 / 페이지 조회수) * 1000

25회의 페이지 조회수에 따른 예상 수입이 0.15달러라면, 페이지 RPM은 6달러가 됩니다((0.15 / 25) * 1,000).

Google AdSense RPM(Rate Per Mille)은 광고 클릭당 수입이 아니라, 광고 수익과 페이지 노출수에 따라 계산되는 수익률입니다. 
그렇다면  페이지 RPM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RPM을 높이기 위해서는 광고 수익과 노출수를 늘리거나, 광고 클릭률(CTR)을 높여야 합니다. 
아래는 RPM을 높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입니다.

1. 광고 유형 변경하기: 다양한 광고 유형을 테스트해보면서 어떤 유형이 높은 RPM을 가져다 주는지 확인해보세요. 예를 들어, 미디어 광고(동영상, 이미지 등)는 일반 텍스트 광고보다 높은 RPM을 보통 가지고 있습니다.

2. 광고 배치 변경하기: 광고를 노출하는 위치나 크기를 변경해보세요. 일부 광고가 페이지의 특정 부분에서 더 잘 작동할 수 있습니다.

3. 컨텐츠 품질 향상시키기: 유용하고 질 높은 컨텐츠를 제공하면 사용자가 더 많은 시간을 사이트에서 보내고 광고를 클릭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4. 광고 매체의 수 늘리기: 다른 광고 매체를 추가하면서 RPM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AdSense 정책을 준수하며 매체의 품질과 적합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5. 광고 단가 증가: 광고주가 지불하는 금액이 높을수록 RPM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광고 노출 대상을 분석하고 적합한 광고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노출수 증가: 광고가 노출된 횟수가 많을수록 RPM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트래픽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SEO최적화, SNS마케팅 등이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위 방법들을 조합하여 RPM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 클릭을 유도하는 의도로 광고를 부적절하게 배치하거나, 매체의 품질과 적합성을 무시하면, AdSense 정책에 위반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여기서도 컨텐츠 품질 향상시키기의 중요성이 언급됩니다.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결국에는 글 자체의 질이 높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양까지 추가된다면 금상첨화겠죠?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구글 애드센스 수익 높이는 방법 있을까?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높이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을까?

제목 그대로 입니다. 

다들 애드센스의 수익을 높이고 싶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애드센스 수익 높이는 방법

그런데 쉽지는 않네요. 제가 운영 중인 주 블로그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500명 정도 됩니다. 제대로 글을 올린 지는 2년 정도 되었습니다. 글은 약 280개 정도 됩니다. 

그런데!

애드센스 수익은 하루 1달러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한 달에 30달러를 얻기가 쉽지 않네요.

물론 들이는 시간은 하루에 얼마 되지 않습니다. 아예 블로그를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하면야 뭐라도 하고 있으니 나은 편이지만, 제대로 운영하시는 분들을 보면 월 천만원을 버는 분도 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최근에는 온통 신경이 여기에 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높일 수 있을까요?

그래서 ChatGPT에게 한 번 물어봤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높이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을까?"

라고요.

그 결과를 공개합니다.

2023년 5월 12일 금요일

실행이 답이다 책리뷰

실행이 답이다 책리뷰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11년 2월 21일 출간
생각과 성과로 이끄는 성공 원동력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저자 이민규 교수의 책
"1% 실행하면 100% 달라진다!"

이 글은 제 예전 블로그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2011년 6월에 작성한 글을 2023년 다시 새 블로그에 올려 봅니다.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학문의 즐거움 책리뷰

학문의 즐거움 책리뷰

히로나카 헤이스케 지음 / 김영사 / 2008년 7월 28일
즐겁게 공부하다 인생에도 토통해버린
어느 늦깎이 수학자의 인생 이야기
2022 필즈상 수상 허준이 교수를 수학자의 길로 이끈 책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국내 유일 출간작!

학문의 즐거움

이 글은 예전 제 블로그에 있던 글을 옮겨 온 포스팅입니다. 2011년 5월말에 썼던 글임을 밝혀 둡니다. 12년이 지난 현재 바뀐 것이 많습니다.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 책리뷰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 책리뷰

신우성 지음 / 어문학사 / 2009년 7월 9일 출간
하버드, MIT, UMASS대와 일본 독서전문가들이 전하는 
신우성 기자의 '미국, 일본 교육 현장' 생생 탐방기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눈길을 사로 잡아 읽게 된 책입니다. 일단 종이 재질이 매우 좋고 사진도 많고 색깔도 적절히 사용하여 읽기에 피로하지 않습니다. 내용은 주로 미국 대학과 고등학교의 글쓰기 교육과 일본의 독서교육, 활자문자진흥 운동에 대한 것입니다.

1. 미국의 글쓰기 교육

많은 미국 대학에는 글쓰기 본부(Writting Center)가 있어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론 강의를 주로 하기 보다는 실제 초고를 써서 1:1 대면 첨삭 수업을 통해 자신의 글을 수정해 나갑니다. 단순히 글쓰기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공에 대한 글(논문 등)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이 있습니다. 과학자나 공학자라 하더라도 자신의 연구 결과를 효과적인 글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에 글쓰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점에 매우 공감합니다. 물론 글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읽기를 통해 배경지식을 얻는 과정이 필요하고 토론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사고력이 높아야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점과 글을 체계적으로 쓰는 과정에서 사고력을 높힐 수 있다는 점 중에서(물론 둘 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미국 글쓰기 교육에서는 후자를 더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 교육에서도 단순히 글쓰기 이론에 기반한 글쓰기 방법에만 치우치기 보다는 실제적인 글쓰기 과정을 더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교과서에서는 주제를 정해서 글쓰기 전 마인드맵이나 개요짜기를 통해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단계에서 끝이 납니다. 그러나  이 단계는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이 초고에서 토의와 생각을 통해 자신의 글을 고쳐나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 이러한 과정은 중요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과서에서 쓰기 분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할 것입니다.

2. 일본의 독서 교육

일본의 젊은 세대에서는 TV, 게임기, 컴퓨터, 휴대폰 등 전자 기기의 영향으로 독서를 많이 하지 않아 국가경쟁력이 약화되고 인성에 문제가 될 소지가 많아 “활자문자진흥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법이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는 사실이 일단 부러웠다.) 또한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아침독서운동"을 실시하여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입니다. 일본 전역의 초,중,고 4만여 학교 가운데 절반인 2만 4,394개 학교가 아침 독서에 참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의 PISA 읽기 평가에서 일본은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고 한국은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한국 학교 중에 독서교육을 강조하지 않는 학교가 있나 싶습니다. 물론 실제적으로 실천을 하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자세히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최근의 학교에서도 학교마다 도서관을 만들고 독서교육을 강조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다만 독후감 대회에 치중한다든지 읽은 권수를 바탕으로 시상을 하는 관행은 더 실제적인 방안을 모색한 후에 바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튼 독서교육을 실시하는 원칙에 있어 배울 점이 있었습니다.

1. 모두 참여한다.(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교사와 교직원을 포함)
2. 매일 한다.(아침에 10분씩)
3. 각자 좋아하는 책을 읽는다.(흥미와 주체성 신장)
4. 그냥 읽는다.(책을 읽는 즐거움을 체험하는 것이 목적이라 독후감을 요구하지 않는다.)

나 자신의 글쓰기와 독서를 위해서 그리고 글쓰기와 자녀 독서교육에 도움이 된 책이었습다. 글쓰기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해봐야겠고 책을 더 꾸준히 읽는 습관을 만들어야겠습니다.

2023년 5월 9일 화요일

인터넷 원숭이들의 세상 책리뷰


구글, 유튜브, 위키피디아
인터넷 원숭이들의 세상 책리뷰

원제: The cult of the Amateur
앤드루 킨 지음 / 한울 / 2010년 1월 6일 출간


블로그, 유튜브, 위키피디아를 통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작품을 올리는 것에 대해 작가는 매우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문적인 훈련과 검증을 거치지도 않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지지도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런 반면에 기존 언론의 기자와 편집자 등은 훈련과 검증을 거쳤으며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도 책임을 진다고 합니다.

인터넷 원숭이들의 세상


물론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시각으로 어떤 견해를 밝히는 것은 모든 면에서 부족할 수 있다. 개중에는 부정확한 정보도 있을 것이고 오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웹2.0의 본질은 누구나 정보를 생산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집단지성의 힘을 통해 누구나 그  정보에 대해 평가하고 의견을 첨부하고 수정된 의견을 생산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즉,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수정, 비판, 재생산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서도 오류가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꼭 정확성의 잣대만으로 일반 블로거의 생산물을 평가하여 그것을 무의미하고 부정적인 것으로 폄하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얼마든지 수정과 재생산을 거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아마추어 견해’의 범람으로 인해 독자들의 혼란이 가중될 소지는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모든 견해를 부정적으로 치부할 수 만은 없습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개인의 생산, 공유, 수정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그 개인들의 사고력은 늘어날 것이고 이는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악의적인 의도로 거짓 사실을 생산하는 사람은 분명 그에 합당하는 처벌과 대가를 치루어야 할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최근(2010년 즈음) 대한민국에서 기득권을 가진 이들의 발언과 행동을 보면 과연 이게 민주국가에서 벌어지는 일이 맞는지 눈을 씻고 다시 봐야 할 정도입니다. 말로는 
“서민을 위한다, 국민을 위한다, 국가를 위한다, 국익을 위해서다"
라고 합니다. 

최근 국회에서 벌어진 복지 예산 삭감과 UAE 파병 논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정책들이 전체적인 시각에서 국익을 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처리 과정이 명백히 틀렸지 않은가요? 정당한 절차에 의해 논의를 거치고 당당하게 언론에 미리 밝혀 국민 여론의 동의를 구하고 나서 처리하면 더 명분이 설 것입니다.

나아가 나는 국익이란 말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 먹고 살기 힘든 이들에게 주는 밥 보다 국익이 중요한가요? 그렇게 국익을 위한다면 제대로 세금을 걷어서 그 돈으로 충당하시라!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드높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1등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지만 상식이 지켜지길 원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정책이 시행되길 원합니다. 민주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성공은 겉치레일 뿐입니다.

결국은 앤드루 킨도 대한민국 기득권층도 일반 대중에 대한 시각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 실명제와도 연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일반 대중의 정보 습득과 사고력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고 웹2.0이 여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키피디아와 유튜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대중의 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 아마추어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분이 나쁘네요.

2023년 5월 8일 월요일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 책리뷰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 책리뷰

Knowing Doing Gap

제프리 페퍼, 로버트 I. 서튼 지음 / 지식노마드 / 2010년 1월 15일 출간
2023년 현재는 절판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

이 책을 Inuit님의 블로그글을 보고 관심이 가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었습니다. 평소 직장생활을 하면서 조직 내부의 각종 모순, 비효율 등을 많이 접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의 원인과 해결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는 해서 제목부터 나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게 된 책입니다.

이 책에는 생각과 실행에 격차가 생기는 원인을 크게 5가지로 나눕니다.
  1. 말이 행동을 대신할 때

  2. 기억이 생각을 대신할 때

  3. 두려움이 지식 실행을 가로막을 때

  4. 숫자가 판단을 가로막을 때

  5. 내부 경쟁이 친구를 적으로 만들 때
그리고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방법을 8가지로 크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어떻게' 보다 '왜'가 먼저이다

  2. 실행하고 가르치면서 지식을 얻는다.

  3. 계획과 개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4. 실수 없는 실행 없다.

  5. 두려움은 지행격차를 벌린다.

  6. 끼리끼리 싸우지 말고 경쟁사와 싸우라.

  7. 지식 실천에 도움이 되는 것을 측정하라.

  8. 리더가 어떻게 시간과 자원을 쓰는지 중요하다.
이 중에서 '내부 경쟁이 친구를 적으로 만들 때'란 부분에 있어서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단순 반복적인 업무가 아니라 창의성을 요구하는 분야에 있어서 과도한 경쟁은 오히려 성과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이 책에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 보아도 인간 사회에 있어 경쟁이라는 것은 그 기준에만 사람을 매달리게 하고 불법과 부정과 비리가 발생하게 만드는 큰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어떻게 되든 적을 쓰러뜨려야 내가 살아남는 다는 것은 결국 그 경쟁의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기 마련입니다.

'너를 이겨야 내가 살아남는다'
라는 생각보다는 
'다 같이 노력하여 다 같이 잘살자'
는 생각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간의 태생적인 게으름과 무임승차 심보 때문에 그 실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잘 압니다. 하지만 인간의 삶의 목적을 행복 추구로 생각할 때 경쟁의 활용법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기준에 의해 평가되는 상황이 제시되면 대부분의 인간은 그 기준에만 매달리게 됩니다. 그것은 본질적인 목적을 등한시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뿐인 것 같습니다.

이누잇님 블로그은 아래에 링크를 남깁니다.

이 글은 제 예전 블로그에 2010년 5월에 쓴 글입니다. 다시 새 블로그로 글을 옮깁니다.
꽤 괜찮은 책인데 지금은 절판이 되어서 아쉽네요.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ROE ROA ROIC 차이 뜻 알기

ROE ROA ROIC 개념과 뜻 알기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할 때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들 중
ROE, ROA, ROIC의 개념과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저도 PER, PBR, PSR 등 용어를 매번 접하고,
대략적으로 알기는 하지만
막상 설명하라고 했을 때 정확하게 설명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주식 용어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 스스로도 공부하면서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려구요.

ROE ROA ROIC 개념

  • ROE와 ROA 뜻과 차이점

ROE(이익잉여금 배분율)와 ROA(총자산수익률)는 

기업의 재무성과를 측정하는 두 가지 지표입니다. 그러나 두 지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계산되며, 기업의 경영 성과에 대한 서로 다른 측면을 반영합니다.

ROE란?

ROE는 기업이 지배하고 있는 자기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익을 발생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ROE = (당기순이익 / 지배주주지분) × 100

즉, 기업의 이익을 지배주주지분으로 나누어 지배주주에게 얼마나 많은 이익이 배분되는지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이 지표가 높을수록 기업이 자기 자본을 이용하여 이익을 높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ROA란?

ROA는 기업이 보유한 총 자산을 이용하여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익을 발생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ROA = (당기순이익 / 총자산) × 100

즉, 기업의 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누어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이용하여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이 지표가 높을수록 기업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ROE와 ROA는 기업의 경영 성과를 각각 다른 측면에서 측정하며, 두 지표를 함께 보면 기업의 재무 건강 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즉, ROE는 자본(자산-부채) 대비 이익을 얼마나 내느냐를 말하고,

     ROA는 자산 대비 이익을 얼마나 내느냐를 말합니다.


  • ROIC의 뜻

ROIC는 "Return on Invested Capital"의 약어로, 

투자된 자본에 대한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ROIC는 기업의 경영 성과를 측정하고, 기업이 자본을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ROIC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ROIC = (Operating Income - Taxes) / Invested Capital

여기서 "Operating Income"은 기업의 영업 이익을 나타내며, "Invested Capital"은 기업이 사용한 총 자본금을 나타냅니다. "Invested Capital"은 기업의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ROIC가 높을수록 기업이 자본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기업을 선호합니다. 또한 ROIC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ROIC는 기업의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므로,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보다는 다른 지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ROIC와 EBITDA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전전세포이익)를 함께 고려하면 기업의 재무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23년 5월 7일 일요일

나쁜 사마리아인들 bad smamritans 책리뷰

나쁜 사마리아인들 bad smamritans 책리뷰

장하준 지음 / 부키 / 2014년 11월 19일 출간
원서: Bad Samaritans(2007)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장하준씨가 쓴 책입니다. 우리에게는 국방부가 불온서적으로 선정한 책으로 더 유명합니다. 국방부 선정 불온서적이 23권이나 되는데 모두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특히 이 책이 가장 홍보효과를 많이 누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실상과 폐해를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이 후진국들에게 권장하고 강요하는 신자유주의는 결국 선진국들의 이익을 위한 것일 뿐이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파헤칩니다. 영국, 미국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바탕으로 선진국들이 경제발전을 이뤄 온 과정을 분석하여 과연 선진국들이 지금의 주장처럼 자유주의 경제정책을 실시했는지 분석합니다. 과거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경제발전의 과정에서 보호주의 경제정책을 실시했고 어느 정도 주도적인 위치로 올라섰을 때에서야 비로소 자유주의 경제정책을 실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섯 살 먹은 아이를 위해 돈을 투자하여 공부를 시켜야 할지 일자리를 구해 돈을 벌게 해야 할 지에 대해 선진국의 주장대로 라면 지금 즉시 아이를 일터로 내보내 돈을 벌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타당합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는 학교에 보내 공부를 시켜야 합니다. 저자의 이 비유는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모순된 주장을 비판하기 위해 저자는 외국인 투자의 규제, 공기업의 민영화, 저작권 및 특허권, 재정 건정성, 부패와 민주주의, 민족성과 문화 등의 관점에서 신자유주의가 주장하는 논리들을 하나하나 반박합니다. 자신들의 발전 과정에서는 완전한 자유주의를 실시하지 않고 오히려 보호주의를 실시했으면서도 자신들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 섰을 때는 반대로 자유주의 실시하고 이를 후진국들에게까지 강요하여 철저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효율성을 위해 농업 국가는 평생 농사만 짓고 광업 국가는 평생 지하자원만 캔다면 결국 선진국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후진국들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음은 물론이고, 선진국들도 후진국의 빈곤 속에 수출 시장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후진국들은 발전을 위해 지금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제조업을 육성하고 선진 기술을 도입하여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선진국들은 자유주의 경제정책에서 공정한 경쟁의 중요성을 주장합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1학년 학생이 똑같은 출발선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 경쟁인가요? 저자는 이러한 출발선 문제를 기울어진 축구장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팀은 기울어진 부분의 아래쪽에서 공격하고 못하는 팀은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공격을 해야 그나마 공정하게 경쟁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보호주의만으로만 발전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적당한 경쟁을 하면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 국민들은 자기 나라의 상황을 잘 파악하여 적절하게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 나라의 96년 OECD 가입을 선진국 진입의 관문이라고 배우고 여겨왔던 관점이 이 책으로 인해 확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97년 IMF 위기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도 좀 더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특히  평소 저작권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전체의 발전을 위해 저작권이 좋은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chatGPT 결과를 블로그에 올려도 될까요?

chatGPT 결과를 블로그에 올려도 될까요?

먼저 저작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작권이란, 

창작물에 대한 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인 개념입니다. 

저작물이란 

문학, 예술, 과학, 기술 등의 분야에서 창작된 모든 종류의 저작물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면, 음악, 영화, 그림, 소설, 시, 연구 논문, 프로그램 코드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저작권은 저작물을 창작한 사람에게 부여되며, 저작권이 부여된 저작물은 저작자의 동의 없이는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작권법은 다른 사람이 저작물을 사용하고자 할 때는 저작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합니다.

저작권의 보호 기간은 국가별로 다르며, 일반적으로 저작자가 사망한 후 일정 기간 동안 지속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70년간의 보호 기간이 있습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해당 저작물은 공공 도메인으로 전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 저작자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작권을 침해한 사람은 법적인 책임을 지고, 저작물의 이용을 중단하고 배상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작물을 사용하거나 배포할 때는 저작권법을 준수하고, 저작자의 동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보호하려면 저작물을 작성한 시점부터 가능한 한 빠르게 해당 국가의 저작권 관리 기관에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chatGPT 검색 결과를 블로그에 올려도 저작권에 문제가 없을까요?

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chatGPT에게 물어봤습니다.😂
위의 저작권에 대한 설명도 chatGPT에 물어본 결과입니다. 생각보다 결과가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어 나오네요. 물론 그럼에도 자세한 내용은 인간이 해석하고 수정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ChatGPT라는 인공지능 언어모델입니다. ChatGPT는 OpenAI에서 개발된 자연어 처리 모델 중 하나입니다.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은 OpenAI에 있으며, 저는 OpenAI에서 제공한 API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ChatGPT의 결과를 블로그에 게시하는 것은 저작권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작권자인 OpenAI에서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OpenAI는 GPT-3 API를 사용하는 기업이나 개인들에게 일정 범위 내에서의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OpenAI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거나, OpenAI에서 공식적으로 허용한 방법으로 ChatGPT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ChatGPT는 AI 언어모델로, 모델이 생성한 콘텐츠는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으며, 그 내용이 항상 정확하거나 최신 정보를 반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ChatGPT의 답변을 블로그에 게시하기 전에, 생성된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정확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명확한 답변이라고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은 openAI에 있고, 이 결과를 블로그에 게시하는 것은 저작권 위반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chatGPT의 생성 결과물도 다른 인간들이 만든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2차 결과물입니다. 그렇다면 chatGPT 결과물도 저작권 위반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 세 번째 문단에 보면 chatGPT의 답변을 블로그에 게시하기 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정확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나옵니다. 

표류하는 세계 스콧 갤러웨이 책리뷰

표류하는 세계 스콧 갤러웨이 책리뷰 

스콧 갤러웨이 지음 / 리더스북 / 2023년 4월 1일
미국의 100개 팩트로 보는 새로운 부의 질서와 기회
반복되는 위기 속, 미국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미국의 패턴을 읽으면 기회가 보인다"
[거대한 가속]의 저자, 세계적 경영사상가 스콧 갤러웨이가 100가지 현상으로 꿰뚫어 본 위기의 본질과 새로운 기회

 들어가며
  • 밸러스트: 선박에서 적당한 복원성을 유지하고 흘수와 트림(trim:배의 앞뒤 경사)을 조절하기 위해 배의 하부에 싣는 중량물.

 인생은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일어난 일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국가는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번영하거나 쇠퇴한다.
표류하는 세계

-20p
 이 책에서 다루는 100개의 데이터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으며, 어디를 향해 나아갈지를 이야기한다. 분명히 말하자면, 객관성을 담보하거나 오류가 적기 때문에 데이터와 인포그래픽을 사용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미국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다. 그림과 그래프에는 글이 따라올 수 없는 명확성이 있다. 이 책의 임무는 간단하다. 명료한 시각 자료를 통해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chapter1 주주가치라는 신흥 종교

 전후 호황이 사그라들기 시작하면서 미국은 주주 자본주의를 받아들였고, 공동체와 제도 중심에서 견고한 개인주의로 방향을 틀었다.
 부자 감세
 작은 정부
 정신병원 입원 병상 수 감소
 높아지는 생산성, 정체된 임금
 99대 1의 사회, 계층 이동이 사라졌다
 기업 이익 절반을 해외로 빼돌린다

chapter2 미국이 만든 질서

 경제적 생산성, 세계화, 민주화를 견인한 강력한 힘은 바로 구속 받지 않는 자본주의였다.
 빈곤 해방, 기대수명 증가, 늘어난 민주주의 국가의 수
 혁신을 주도한 이민자, 컨테이너로 쌓아 올린 소비지상주의
 인터넷으로 초연결 시대
 전세계 노벨상 수상자의 52%가 미국

chapter3 우상이 된 혁신가

 우리는 기술을 믿고,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한 기업가들을 숭배한다.
 지역사회의 붕괴
 휴대전화 소유는 97%, 깨끗한 물을 마시는 비율은 92%
 고학력자만이 취업 가능
 혁신가 숭배, 창업자의 차등 의결권 구조 비율 46%
 소득 상위 10퍼센트가 전체 주식의 89% 소유
 비전과 헛소리의 경계가 없다
 미국 기술 산업 분야의 로비 지출액 폭증

chapter4 헝거 게임

 불평등은 시장 자본주의의 숙명이지만 부가 고착되고 그 흐름이 억제된다면 그것은 자본주의가 아닌 족벌주의다.
 CEO가 평균 임금의 350배를 번다
 S&P500에서 FAANMG 기업의 시가총액 점유율: 2013년 6% -> 2020년 20%
 평균 소득에 비해 평균 대학등록금 비율 폭증

chapter5 초연결 시대의 경제학

 만약 돈을 내지 않는다면 당신은 고객이 아니다. 당신은 제품이다.
 범죄율은 하락, 범죄 뉴스는 폭증

chapter6 하우스 오브 카드

 미국의 내부 분열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사적 이익을 위해 분열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 번영을 통해 이런 분열을 함께 엮어낼 때 발전이 가능하다.
 인구 증가율 둔화가 대공황 수준이다.

chapter7 위기 혹은 기회

 내부 문제로 미국이 표류하는 동안, 급변하는 세계는 다른 곳에서 리더십을 찾을 것이다.
 기축통화 프리미엄이 도전받는다

chapter8 혁신의 광풍

 끔직하게도 위기는 늘 발생한다. 하지만 경이롭게도 위기에는 언제나 끝이 있다.

-209p
 변화는 항상 위험을 수반한다 .역동적인 경제에서는 언제든지 축적한 자본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승자가 유리한 점수를 얻고 있을 때, 변화의 속도를 늦추고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하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근시안적이며 사회의 장기적인 건강에 해를 끼친다. 창조적 파괴의 돌풍이 불게 하라.

chapter9 가능한 미래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chapter10 새로운 질서

 누구든지 대등한 경쟁, 공정한 시작, 위험을 감수한느 것에 대한 안전을 요구할 수 있으며 그래야 한다.
 원전의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 에너지 생산으로 인한 사망률 및 탄소 배출량이 다른 에너지에 비해 훨씬 낮다.
 국가 공공 서비스를 확충하라

-270p 결론
 나는 발전이나 시민으로서의 자질, 균형감이라는 저 멀리 보이는 육지가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고 믿는다.

iCon 스티브 잡스 책리뷰

iCon 스티브 잡스 책리뷰

윌리엄 사이먼 지음 / 민음사 / 2005년 8월 1일 출간
iPad, 토이 스토리, 매킨토시로 세상을 뒤바꾼 애플의 천재 CEO
2023년 현재는 절판(도서관에서 빌려 읽으시길)

중학교 시절 한창 컴퓨터에 빠져 있던 저에게 컴퓨터 잡지는 GUI 기반 운영체제는 
윈도우 3.1과 윈도우 95만 있는 게 아니라 
OS/2와 리눅스, 
그리고 애플에서 나온 매킨토시
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MS 윈도우 이외의 운영체제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볼 기회가 좀처럼 없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유저들이 그렇듯 오직 '컴퓨터=MS 윈도우' 라는 공식 속에 살아왔습니다.
iCon 스티브 잡스

그러다 대학을 졸업한 후 우연히 맥북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매킨토시 운영체제를 직접 겪어 볼 수도 있으면서 인텔 CPU를 장착하여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우XP도 설치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 또한 기존에 알던 '매킨토시 컴퓨터는 비싸다'라는 통념을 뒤엎고 적당한 수준이라 주저 없이 2007년 6월 맥북을 구입하였습니다. 맥북을 통해 OSX 운영체제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고 애플이라는 회사에 점점 빠져 들면서 스티브 잡스라는 인물에도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결국 지름신을 막지 못하고 이후에도 아이맥 24인치, 아이팟 터치 2세대 8기가를 구입하여 300만원이 넘는 돈을 애플에 갖다 바쳤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1977년 회사를 세우고 이런저런 일을 겪었지만 제가 스티브 잡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흥미를 갖게 된 것은 최근의 아이팟과 아이폰 등의 신제품 발표 키노트 프레젠테이션과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연설을 통해서였습니다. 최근의 그에 대한 모습에서 흥미와 매력을 느껴 아주 열정적이고 재치와 유머가 넘치며 자신감과 확신에 가득차 있는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여기저기서 얻게 된 정보와 이 책 'icon 스티브 잡스'를 통해서 스티브 잡스의 여러 면을 알게 되면서 그가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에서 보여 주는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젊은 시절 친구와 함께 자신이 추구하던 수행을 위해 인도여행을 강행하고 애플을 세우면서 막무가내와 떼쓰기 전략으로 투자를 유치한 점, 직원들에게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정해 주고 독려하면서 결국은 어찌어찌 계획대로 일을 진행시키는 점, 자신의 딸을 모른 체했던 시절, 회사 내 여러 인간관계 속에서 독선과 이기주의, 배신으로 인해 불화를 초래하고, 시장에 대한 현실적인 수요 판단 보다는 자신의 느낌과 생각대로 제품을 만들어서 결국은 실패를 맛본 점, 그러한 와중에서도 결국은 성공 신화를 이룩한 점 등 순탄치만은 않은 스티브 잡스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애플이 있을 수 있었던 시발점은 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이었습니다. 워즈니악이 탁월한 엔지니어로서의 자질로 애플을 일으켰다면 스티브 잡스는 경영자의 역할에 가까웠습니다. 애플에서 쫓겨난 후 픽사를 인수하면서도 스티브 잡스는 픽사의 중심 인물이기 보다는 주변 인물에 가까웠고 픽사의 성공을 이끈 것은 래스터의 자질과 능력의 영향이 컸습니다. 다시 애플에 복귀해서는 스티브 잡스가 진두 지휘를 하지만 결국 디자이너 조나단 아이브 등 다른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즉 잡스는 자신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어 회사를 이끌었다기 보다는 큰 틀에서 방향을 제시하고 목표를 향해 회사가 나아가도록 만드는 추진력이 뛰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잡스는 마이크로경영자였지만 이것 저것을 이성에 따라 재어 보고 생각하고 분석하기 보다는 직관에 따라 직선적이고 단순하게 회사를 운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좀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감성 경영이라는 말을 붙여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와중에 큰 성공을 거둘 때도 있었지만 큰 실패를 맛볼 때도 있었고 인간관계와 계약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애플이라는 회사 자체가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여 일관되게 안정을 이뤄온 마이크로소프트와 많이 비교가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잡스가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상황을 잘 파악하여 행동했다면 지금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위치 이상으로 애플이 올라서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지금과 같은 매력적인 애플의 모습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란 어떻게 보이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작동하는가의 문제이다'
라고 생각한 스티브 잡스의 디자인 감각은 애플의 제품에 전반적으로 나타납니다. 다만 매끈하고 부드럽게 잘 작동하는 기계와 소프트웨어 자체는 좋지만 폐쇄적인 하드웨어 정책과 비싼 가격 문제는 애플의 더 큰 성장을 막는 장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폐쇄성으로 인해 좀 더 안정적인 컴퓨터를 만들었고 아이폰 같은 특화된 제품을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애플의 제품에 사람들이 맞추는 방식이 아닌 사람들의 방식에 애플이 맞추어 가는 모습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튠스나 아이포토가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좀 포용력이 있다면 훨씬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너무나도 좋은 레오파드의 멋진 기능들. 하지만 이 레오파드에 휴대폰 같은 다른 여러 주변기기 회사들이 기기를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 호환성 작업을 지원했더라면, 좀 더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맥용 응용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다면 훨씬 더 발전하지 않았을까? 그렇게만 된다면 정말 MS윈도우와 맥OSX을 비교했을 때 나는 주저없이 맥의 손을 들어줄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마주치기 꺼려하는 인물이지만 핵심 인재들은 언제나 잡스와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성공과 열정과 비전을 존경하고 배우고자 합니다. 큰 꿈이 있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줄 아는 인물. 결단력과 철학이 있는 인물. 아마 제가 갖지 못한 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을 실천한 인물이라서 더욱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제 모습을 탈피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삼국지 경영학 책리뷰

삼국지 경영학 책리뷰

최우석 지음 / 을유문화사 / 2007년 5월 21일 출간
위대한 영웅들의 천하경영과 용인술
조조의 결단, 유비의 덕치, 손권의 수성
삼국지를 통해 본 리더십과 경영의 진수

최근 바쁜 일상에 책 읽을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직장에서는 너무 바빠 도저히 읽을 시간이 나질 않고 집에 오면 머리 쓰는 일을 하고 싶지 않은 멍한 상태가 되어 버리니 한 동안 책과는 멀어졌습니다.

삼국지 경영학

그러다가 집 근처 홈플러스 매장의 서점에 들르게 되었는데 이 책 저 책을 보다가 2가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 서점이 아니라 온라인 서점 yes24를 통해서죠. 그 2가지는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과 삼국지 경영학이었습니다.

직장생활, 사회생활, 결혼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경제, 경영 이런 쪽에 자연스레 관심이 커지더군요. 물론 정치 쪽도 마찬가지.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은 워낙 많이 들어봤던 책이라 어느 정도 유명세에다 찬찬히 내용을 보니 꽤 알차다는 확신이 들어 구매를 결정하였고, 삼국지 경제학은 솔직히 내용을 자세히 보지는 않고 평소 삼국지에 대한 관심, 경영에 대한 관심이 합쳐져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삼국지를 수 많이 접해 봤습니다. 시초는 역시 게임이었죠. 당시 PC게임으로 삼국지4를 처음 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완전히 빠지게 되었죠. 삼국지4를 시작으로 삼국지3,5,6,7,8,9,10, 그리고 최근의 11편까지 모두 플레이 해봤고, 영걸전, 공명전, 조조전, 조자룡전까지 또한 와룡전까지 삼국지 관련 게임은 죄다 해봤죠. 그와 동시에 정식 삼국지 10권 짜리 소설도 몇 번 씩 읽고 만화책까지 두루 섭렵했습니다.(용랑전이라는 삼국지 관련 만화책도 초반엔 매우 신선했죠.)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 "자"를 맞추는 게 취미일 정도로 삼국지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이런 삼국지에 대한 배경 지식 때문인지 이 책은 너무나 쉽고 빠르게 읽혔습니다. 조조, 유비, 손권의 3부분으로 나눠서 각각의 군주가 어떻게 나라를 일으켜 세우고 일 처리를 하고 백성과 부하들을 다루고 후계자에게 나라를 물려 주었는지 분석을 합니다. 중간 중간 각각의 인물과 최근의 대기업 CEO와의 연관성을 보여 주어 어떻게 회사를 조직을 경영해야 하는지 시사점을 제시해 줍니다. 어떻게 보면 삼국지 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나 회사의 흥망성쇠가 비슷한 과정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삼국지 관련 장소를 여행하고 그 장소의 현재 모습 등 사진들도 제시해 주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너무 뛰어난 인재라서 모든 걸 총괄하고 때론 냉정하지만 결단성 있게 일을 추진하고 오직 능력으로만 인재를 기용했던 조조, 통 큰 배포와 겸손한 자세, 부하를 믿고 모든 걸 맡기면서 진심으로 대하여 인재를 최대한 활용했던 유비, 물려 받은 나라를 잘 보전하고 인재를 보는 안목이 탁월하며 형식에 연연하지 않았던 손권. 각각 국가를 경영하는 방식에 있어 많은 차이가 나지만 난세의 역경을 헤쳐 나가 중국을 삼분 했던 실력자들입니다. 이러한 세 명의 경영자에게서 오늘날에도 배울 점이 많겠지요.

다만, 좀 더 새로운 시각에서 새로운 내용을 접하고자 했던 나의 호기심과 지적 욕구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미 알던 내용을 좀 더 정리했다는 느낌이죠. 책 속에 나오는 내용 중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정보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너무 평이한 내용이라고 해야 될까요? 오늘날의 CEO들과 연관시키는 부분에 있어서도 삼성,  LG, 현대, 소니, GM, GE, 도요타 등의 유명한 대기업들에만 집중되어 있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완전 새로운 시각과 내용의 삼국지 관련 서적은 없을까요?

2023년 5월 6일 토요일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책리뷰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1일 출간
자아를 찾아가는 양치기의 모험담
경쟁에 지치고 자존감이 무너진 당신을 일으켜세울 책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7월 12일 출간
당신이 진실로 원하는 삶은 무엇입니까?
'영혼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삶의 축복과 기적에 바치는 최상의 찬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연금술사 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모두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입니다.
그리고 늦은 밤 갑자기 두 소설의 내용이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갑니다.


코엘료의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꿈"인 것 같습니다.
연금술사는 읽은 지 몇 달이 지났는데, 내용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책을 접하게 된 순간 너무나 인상적인 내용에 몇 시간만에 책을 다 읽어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현재 적응하며 살고 있는 현실을 벗어나서, 그 꿈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내 자신의 모습을 참 많이 반성하게 했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몇 일 전에 읽었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에서는 일상적인 세상과 자신에게 거리를 둔 채 자살을 시도한 한 젊고 매력적인 여성이 죽음을 직시하면서, 
자신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되고 그 사랑을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20살이 지나면서, '세상'이라는 대상을 어느 정도 접하면서, 그리고 생각하는 폭이 넓어지면서,
끊임없이 머리 속에 떠올랐던 질문이 바로

내가 진짜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내가 처한 현실은 무엇이며,
나는 과연 꿈의 실현을 위해 도전해야 할 것인가? 
현실 속에서 적응하며 그 속에서 행복을 추구해야 할 것인가?

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결국은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게 될까 하는 고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으로 코엘료는 

꿈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라

는 메세지를 던져 주고 있습니다.

꿈에 대한  도전은 위험 부담은 반드시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과연 내일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현실에 안주하며 적응한 채로만 살 것인가?

결국 행복을 위해서는, 
그리고 가치 있는 삶을 즐기기 위해서는

선택은 자신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꿈을 추구하고 꿈에 도전하면서 사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연금술사에 나오는 말입니다.

생각해 보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해서 
그것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노력했을 때 
결과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다하지 않고 
적당히 타협하며 흉내만 냈을 때는 
어김없이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코엘료의 이 마술같은 두 소설을 읽은 것은

앞으로 제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아직 내가 원하는 것, 
나의 진정한 모습과 가치, 
원하는 것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와 자세
모든 부분에 있어 무지하고 부족합니다.

다시 한 번 연금술사를 읽고 생각을 정리해 보아야겠습니다.

우주의 구조 브라이언 그린 책리뷰


우주의 구조 브라이언 그린 책리뷰

브라이언 그린 지음 / 승산 / 2005년 6월 24일 출간
원제: The Fabric of the Cosmos: Space, Time, and the Texture of Reality (2004)
시간과 공간, 그 근원을 찾아서

평소 저는 우주에 관해 관심이 아주 많았습니다.

밤하늘에 무수히 떠 있는 별들을 바라 보면서 그리고 그 별들이 지구보다도 태양보다도 훨씬 큰 별들이고, 우리에게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금 보이는 별들보다도 훨씬 더 많은 별들이 우주 속에서 빛나고 있다는 사실과 그 별들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나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우주의 구조

그래서 고등학교 때는 과학 선택과목으로 주저없이 지구과학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서점에서 과학관련 책을 고르던 중 브라이언 그린이 쓴 "우주의 구조"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주라는 광활한 미지의 세계를 인간이 끊임없이 알고자 노력해 나가는 과정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작업이면서도 결국은 우리 인간의 기원과 본질을 아는 작업과도 연관되는 아주 가깝고도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시간이란 무엇인가? 공간이란 무엇인가? 우주의 기원은 무엇인가? 우주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물질의 본질은 무엇인가? 등의 난해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지금까지의 과학사와 현재의 과학사와 관련해서 해답을 제시해 주고자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가 공기와 마찬가지로 별 생각 없이 경험하고 있는 시간과 공간. 과연 시간이란 무엇이고 공간이란 무엇인가? 철학적인 질문같지만 이것은 우주의 근본적인 문제로써 과학적으로 좀 더 규명되어야 할 대상입니다.

뉴턴, 맥스웰, 마흐,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등등의 물리학자와 그들이 주장했던 이론들... 그리고 그 이론을 검증했던 실험들..

너무 많은 내용들을 책 한 권에 담다 보니 한 번 읽고서는 내용 파악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배웠던 기초 물리학(고전 물리학)에서 나아가, 특수상대성이론, 일반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끈이론, 인플레이션이론 등 좀 더 나중에 나온 이론들을 접해 보니 과학이 정말 많이 발전했고 앞으로도 무궁하게 발전해야 할 부분들이 남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이렇게 한쪽에서 발전하고 있는 과학과는 별도로, 주변에서 과학과는 상관없이 미신을 믿고 귀신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비교해 보니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물리학 그리고 우주천문과학과 관련된 서적과 내용들을 접하여 익히고, 이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 책리뷰

 

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 책리뷰

임지은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4월 10일 출간
평범한 아이도 미래 인재로 키우는 유대인 자녀교육 6가지 키워드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유대인 부모처럼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불안해지는 부모들을 위해 미래 인재로 키우는 자녀교육 가이드북

인재교육 바이블
AI 시대에 꼭 필요한 생존 역량
유대인의 창의, 개성 교육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
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

이 책은 제가 2020년 5월 3일  오전에 다 읽은 책입니다. 
직접 사서 읽은 책은 아니고 집 근처 공공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가 기록해 둔 부분을 블로그에 올려 봅니다.

-71p
베스트는 한 명이지만, 유니크는 모든 사람이 될 수 있다.
익숙함에서 벗어나는 도전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
피터 드러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수단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

-141p
화가가 쉬지 않고 계속 붓질만 할 수는 없습니다. 
때때로 붓질을 멈추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자기가 그리고자 하는 주제가 캔버스에 제대로 표현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삶도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습니다. 
안식일은 붓을 멈추고 우리의 삶을 관조하는 시간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삶이라는 화폭에 새로운 시각으로 신선한 힘을 공급하게 됩니다.

명상의 효과와 방법 알기

 오늘은 명상의 효과와 방법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명상의 효과입니다. 명상 명상의 효과는 정말 다양합니다. 많은 연구들이 명상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겠...